16일 오후 1시 58분쯤 경기 화성시 효행구 정남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폐기물이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초기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연소 확대가 우려된다고 판단해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이 불로 시설 관계자 등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근에 있던 50대 여성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설 관계자는 내부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위험물이 다량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39대와 소방관 117명 등이 투입됐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 등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