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립 이후 본사 직영 시공 원칙을 고수해 온 씨티씨엠이 처음으로 전국 단위 대리점 체제로 전환한다. 대상은 전국 시·군·구 단위로, 지역별 독점 계약 방식이다.

씨티씨엠은 국내 최초 탄소판 발열체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네이버 1784 신사옥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 난방 시스템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내세운 핵심 기술은 초고층 36m 복사열 난방 특허로, 기존 대비 설치 높이 제한을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대리점 모집은 시공 경험이 있거나 난방·건축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씨티씨엠 측은 기술 교육과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대리점 확대는 직영 체제로는 전국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씨티씨엠이 지역 사업자와 손잡고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확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