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폐업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이나 금리감면 혜택에서 제외됐다. 정부가 이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도를 바꿨다.

혜택은 두 가지다. 폐업 후 취업에 성공하면 보유한 소상공인 정책자금(직접대출)의 상환기간을 최대 7년까지 연장해준다. 여기에 취업 후 1년 이상 근속하면 대출잔액에 대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준다.

이번 조치는 폐업 후 재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상환연장과 금리감면 모두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앞으로는 취업 성공 시 포함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상환기간 연장과 금리 인하를 받으려면 취업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정책자금을 보유한 상태에서 폐업 후 새 일자리를 얻은 소상공인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