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9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북미 지역 매출이 중국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과학적 연구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해왔다. 특히 프리미엄 홈케어와 뷰티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매출 증가는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변화다. 그동안 LG생활건강은 중국 매출 비중이 높아 글로벌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회사 측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의 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세는 아직 지켜봐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