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4일 2026년 업무보고를 통해 주택건설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도시계획, 교통, 경관, 건축 심사를 각각 진행해 총 8개월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통합심의위원회가 모든 분야를 동시에 검토해 2개월 만에 마친다.
이번 조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인허가 기간이 길어 주택 공급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발청은 절차 최적화로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청은 건설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IoT 센서와 CCTV를 활용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위험 요인을 감지하고, 통합 상황실에서 데이터를 분석한다.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도 불시에 실시한다.
부패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5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고, 의결 정족수를 과반에서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했다. 투자·업무협약 체결 시 청렴 서약을 의무화하고 상시 청렴 교육과 옴부즈만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