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부터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여러 정책이 시행된다. 가장 먼저 7월부터는 임신 중이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이 시작된다. 24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하며 본인은 20%인 4만 8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8월 20일부터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신설된다.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가 방학이나 휴원, 자녀 질병 등으로 단기간 돌봄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연 1회 1주 또는 2주를 쓸 수 있으며 휴직급여도 지급된다.
9월 18일부터는 배우자 휴가와 휴직 제도가 강화된다. 출산전후휴가를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고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을 때는 출생 전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유산·사산 휴가 5일이 신설되며 첫 3일은 유급이다.
10월 29일부터는 한부모 가족을 위한 양육비 선지급 지원의 소득 기준이 폐지된다. 비양육 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이며 만 18세까지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