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친절을 가장한 비밀 강요가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징후일 수 있다. 법무부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온라인 그루밍 범죄 예방' 영상을 제작해 7월 1일부터 전국에 송출한다. 이 영상은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서 과도한 친절을 보이며 비밀을 요구하는 행위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도록 돕는다. 영상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화 예시와 위험 상황 대처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법무부는 이번 영상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영상만으로는 완전한 예방이 어렵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교육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영상은 법무부 공식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