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는 그동안 여러 기관을 따로 찾아가 피해 사실을 반복 진술해야 했다. 온라인 상담 시스템이 없어 언제 어디서든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지원 제도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어 신청 가능한 제도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이에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 기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맞춤형 지원 정보를 안내해 개인별 지원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온라인 서비스 제공, 기관 간 연계 강화, 피해자 맞춤형 지원 확대 등이다. 피해자는 별도의 방문 없이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스템 이용 시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며, 일부 지원은 기존 오프라인 절차를 병행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