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5월 20일 ERT 행사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공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민관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정부의 협업 수요와 기업의 자원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협업사업을 실행할 기반을 마련하고, 9월에는 기업과 연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민 아이디어를 기업의 사회공헌 실행 의지와 결합해 지역문제 해결 사업을 발굴한다.

또한, 사회연대경제 안착을 위한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한다. 청년이 지역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하고 관련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제 협업사업으로 발전시킨 성과를 제도화한 것이다. 당시 기아와 협력해 식품사막화 해결을 위한 신선식품 배송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앙부처, 기업, 지방정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적 협력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지역 활력 제고와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