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시 문화 소비가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중동전쟁 직후인 지난 3월에는 공연 분야 티켓 예매액과 예매건수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5.4% 감소한 만큼 대외 위기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열악한 처지에 있는 예술인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추경으로 총 7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학관 청년인턴십(7.5억 원),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320억 원), 예술산업 금융지원(300억 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41억 원), 예술창작 지원(20억 원), 예술활동증명 운영 인력(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외 정세 변화로 경기 위축 우려가 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지갑이 닫히는 분야가 문화예술 분야"라며 "기초예술계 침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연수단원과 예술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