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학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AI 기반 온라인 학습 시스템 '모두의 한국어'가 이달부터 일반인에게도 제공된다. 기존에는 학교와 교육청 소속 학생회원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달부터 14세 이상 일반회원에게도 인공지능 튜터, 한국어 퀴즈, 단어장, 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기능이 개방된다. 이는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이 학교 밖에서도 한국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달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어 교육기관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1단계('26.4.)에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사용기관으로 추가하고, 이주배경아동·청소년(학교 밖)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계('26.12.)에서는 한국어 교육기관을 사용기관으로 확대하고, 모든 학습자(국내·외)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절차를 줄인다.

학습자는 한국어능력 진단 후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전면 개방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 학습을 할 수 있게 되며,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