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복버스는 정부·민관 협력으로 어업인에게 의료·생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4월 16일 서울에서 업무협약이 체결되며 전국 220개 유인도서로 확대 운영된다. 의료 지원은 근골격계 등 직업성 질환 건강관리와 원격의료 서비스를 포함한다.

생활 서비스로는 이발·미용·목욕 지원이 전남 신안군 선도 등 50개 섬에서 시행되며, 노무·세무 상담 등 어가 경영 지원도 제공된다. 먹거리·유통 지원은 어복장터 운영으로 신선식품을 이동 판매하고, 어복점빵을 설치해 가공식품·생필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어복점빵은 무인점포 형태로 운영되며, 어복장터는 13개 낙도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어복버스 이용은 해당 도서 지역 어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제공 일정은 지역별 수요에 따라 조정된다. 어복버스 확대는 도서 지역 어업인의 복지 격차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다만 무인점포 운영에는 초기 설치 비용과 유지 관리 문제가 남아 있으며,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는 통신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