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고유가로 인한 민생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피해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총 2204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기존 예산 대비 증액된 규모다.

대중교통비 환급은 1904억 원이 증액되어 시행된다. 이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 금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서민과 직장인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279억 원이 새로 편성되어 피해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는 전세 계약 시 발생하는 사기 피해를 보상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외건설 분야에는 4억 원이 증액된 569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해외 건설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건설산업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에는 1.3억 원이 추가되어 건설 현장의 정보 관리와 효율성을 높인다. 국제항공 탄소상쇄 감축제도 운영에는 6억 원이 증액되어 항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개선 연구에는 10억 원이 증액되어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는 수도권 내 교통 흐름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다만, 이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계획으로, 향후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