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 5부제가 시행된다. 월요일에 번호 끝자리가 1 또는 6인 차량은 이용할 수 없고, 화요일은 2 또는 7, 수요일은 3 또는 8, 목요일은 4 또는 9, 금요일은 5 또는 0인 차량이 제한된다. 이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다만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승 차량, 국가유공자, 전기·수소차, 긴급·의료 차량, 생계형 차량은 예외로 적용된다. 해당 제도는 4월 8일부터 시작되며,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 표지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자신의 차량 번호 끝자리를 확인해 이용 요일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은 이번 제도가 생활 편의를 다소 제한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 지역에서의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한 만큼,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예외 범위가 넓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향후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제도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