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 목적은 공습이나 화생방 같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국민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습경보가 울리자 직원들은 대피유도원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했다. 대피 후에는 상황별 행동요령과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경계경보와 경보해제에 따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도 확인했다.
훈련에는 생활안전교육도 포함됐다. 방독면 착용 방법과 화생방 상황에서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함께 교육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심종민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비상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거제지역 극한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산림재난 대비와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