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림항공본부는 지난 5일 드론과 다목적산불진화차를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시작했다.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막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드론에는 확성기가 장착됐다. 이 드론은 지역주민과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생수도 함께 제공했다. 안내방송에는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규칙적인 휴식 ▲노약자와 야외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이 포함됐다.
다목적산불진화차는 주요 도로 등 열기가 집중되는 구간에 살수작업을 펼쳐 지면 온도를 낮췄다. 야외근로자에게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안내하고 생수를 나눠줬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폭염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