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전국 BRT 노선을 2배로 늘리고 버스 통행 속도를 20% 개선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 1.6조 원을 투입해 전국 38개 BRT 노선을 구축한다.
BRT는 버스전용차로를 활용해 지하철처럼 빠르게 운행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현재 전국 BRT 노선은 351km지만 2030년까지 707km로 확충된다. 이를 통해 버스 평균 통행 속도는 시간당 21km에서 25km로 20% 향상될 전망이다.
친환경 버스 비율도 높아진다. 수소·전기 버스 비중은 현재 26%에서 2030년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자율주행 BRT 노선도 현재 6개에서 18개로 3배 늘어난다.
이번 계획은 지방권 투자를 확대하고 광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BRT 확대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고 교통 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