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현황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제어량은 164GWh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출력제어는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때 발전을 강제로 멈추는 장치다.
올해 출력제어량이 지난해 전체의 95%에 달해 대정전이 우려된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출력제어는 주로 봄철에 집중돼 발생하며 가을철에는 크게 줄어든다. 올해 상반기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율은 0.3% 수준으로, 미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출력제어가 적정 기준인 3% 이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낮 시간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 공급과잉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출력조절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