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코레일과 SR의 철도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통합 앱을 8월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KTX와 SRT를 이용하려면 각각 코레일톡과 SRT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통합 앱에서는 KTX와 SRT 승차권을 한 번에 조회하고 예매할 수 있다. 쿠폰과 마일리지 등 혜택도 통합된다. 하나의 계정으로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화면 설계로 예매 절차를 단축했다.
통합회원 전환은 회원 유형에 따라 절차가 다르다. 코레일과 SR을 모두 이용하는 중복회원은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에서 SRT 구매 이력과 쿠폰 이관에 동의하면 자동 전환된다. SR 단독회원은 먼저 코레일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뒤 같은 방식으로 이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코레일 단독회원은 별도 절차 없이 통합회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전환 절차는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하며 전국 주요 역사에서 현장 안내도 진행된다.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SR 홈페이지나 SRT 앱에서 접속할 수 있다.
통합 앱 출시로 철도 이용자의 앱 설치 부담이 줄고 예매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SR 단독회원은 신규 가입과 이관 절차를 직접 거쳐야 하므로 사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