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대상지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촉진지역(70개 시·군)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토대로 사업을 직접 발굴·신청하는 상향식 공모 방식이다.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문화·복지 시설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선정된 15곳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홍천·안동·산청은 유휴자산을 재생·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영동·해남·고령·단양은 의료·돌봄 등 생활서비스 확충에 나선다. 정선·부여·정읍·장흥·청송은 문화·관광 자원을 활성화하는 데 집중한다. 진안·영월·강진은 교통 편의와 정주기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당 국비는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지방정부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이 이뤄질지가 관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