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 26일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를 주제로 첫 ‘모두의 토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일반 국민 200여 명과 전문가가 참여해 소그룹 토론을 두 차례 진행했다.
찬성 측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또 서체, 위치, 설치 방식 등 세부 기준을 마련한 뒤에 병기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반대 측은 광화문 현판의 원형 보존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다. 한글 병기 대신 디지털 콘텐츠, 전시, 문화행사 등으로 한글 가치를 알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는 오는 8월 29일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을 주제로 두 번째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