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기간 동안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 일 경험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제도 존재를 모르거나 신청 기간을 놓치고 복잡한 서류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인 혜택알리미를 운영 중이다. 혜택알리미는 사용자의 조건을 고려해 해당할 수 있는 구직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으로 미리 알려주고, 새로운 혜택이 생기면 즉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구직 지원 제도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미취업·저소득 구직자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월 60만 원, 최대 6개월간 지급하고 1대1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양가족이 있으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소득·재산·연령 등 요건에 따라 지원 대상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둘째,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술이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직업훈련비를 기본 300만 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훈련 기간 중에는 월 최대 1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훈련 과정과 대상에 따라 자기부담금과 지원 한도가 다를 수 있다.
셋째, 청년 일 경험 지원은 인턴형이나 프로젝트형으로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한다. 일 경험 수당은 월 최대 150만 원(2026년 기준)이다. 넷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한동안 쉬었던 청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과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모든 제도는 자격 요건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이며, 실제 지원은 신청과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혜택알리미를 이용하려면 정부24 앱 하단의 '혜택알림' 메뉴나 정부24 누리집 상단의 '혜택알리미'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정부는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누리집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동명의 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로그인 후 본인 맞춤 혜택을 확인하고 알림을 시작해야 한다. 알림은 국민비서에서 선택한 앱으로 수신되며, 국민비서 가입과 혜택알리미 맞춤혜택 알림 선택이 필수다. 정부24 외에도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웰로, 삼쩜삼, 삼성카드(모니모) 앱에서도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 지원 제도는 많지만 정보 접근성과 시기 적절성이 관건이다. 혜택알리미는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구직 준비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도구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