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오후에 열리며, 케이티브이(KTV)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현장 투표로 실시간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범부처 정책소통 토론회다. 이번이 첫 회로, 전문가 발제에 이어 소그룹 토론과 전체 토론을 거쳐 최종 입장을 함께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세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눈다. 광화문을 국가 상징 공간으로 볼 것인지 원형을 지켜야 할 문화유산으로 볼 것인지, 한글 현판 병기가 바람직한지 한글 가치와 현판 설치는 구분해야 하는지, 문화유산 보존을 원형 유지로 볼 것인지 시대 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볼 것인지다.

발제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실장이 그동안의 공론화 경과와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발표한다.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장, 정재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좌장은 양현미 상명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 검토에 참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두의 토론회'를 국민이 정책 형성에 직접 참여하는 숙의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