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1일 2026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바다 안전과 국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단속과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불법 외국어선 단속이다. 올해 상반기 무허가 어선 나포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해양경찰은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단속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크게 줄었다.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해양경찰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촘촘한 안전관리가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해양오염물질 유출량은 같은 기간 68% 줄었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조치가 오염 피해 최소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해양경찰청은 하반기에도 불법 어선 단속과 안전관리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성과는 상반기 기준으로, 연말까지 추세가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