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남북통합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연중행사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전 접자와 현장 접수를 마친 방청객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남한 사회에 정착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전했다. 트로트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이어졌고, 객석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경연 중간에는 방청객을 위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심사위원들은 노래 실력뿐 아니라 무대에 오른 용기와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이웃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