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인공지능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전국 20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향후 2년간 매년 교당 3억 원 이내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인공지능 전반에 대한 기초 교양 교과와 비공학계열 전공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단위 전공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비공학계열 교수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이 AI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용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선정됐으며, 비수도권에서는 건국대학교(GLOCAL), 경운대학교, 국립경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동국대학교(WISE), 동명대학교, 동신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송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전주대학교, 창신대학교, 한라대학교가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비공학계열 전공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AI 관련 기초 교과목을 교양으로 개설하거나 전공 과정에 AI 활용 요소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금은 교육과정 개발, 교재 제작, 교수자 연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 종료 후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이 검토된다. 다만 지원금은 교당 3억 원을 초과할 수 없고, 비공학계열 전공이 없는 대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대비해 대학생의 AI 리터러시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2년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