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중동전쟁 위기 대응을 위한 2026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식품과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그냥드림코너를 기존 150곳에서 3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이 일상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냥드림코너는 편의점이나 소규모 상점에 설치되어 운영되며, 이용자는 신분증 확인 후 월 2회 한도 내에서 식품류 5품목과 생필품 3품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만 이용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시행 시점은 2026년 7월부터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확대로 약 12만 가구가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농어촌 지역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며, 운영 점포의 재고 관리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과제로 지적된다.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