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토)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제4회 광양시 같이봄 마라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코스를 따라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광양시 거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마라톤 코스는 백운그린랜드 일대를 순환하는 5km와 10km 두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체력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가 담긴 배지를 수여했다.

이번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스포츠 행사로 기획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애 인식 개선 전시 부스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행사 참가 대상은 광양시 거주자로 제한됐으며, 장애인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