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외출을 계획한 내륙 주민은 우산을 챙겨야 한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동부, 경북 중·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등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1도, 청주 20.7도, 대전 20.8도, 광주 21.2도, 부산 21.5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동부, 경북 내륙 등에서 5~10㎜로 많지 않다. 다만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에는 20~7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와 경남 지역은 13일까지 5~40㎜의 비가 더 예보됐다.
다만 소나기의 정확한 시작 시점과 지속 시간은 지역별로 달라 실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에는 제동 거리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서행하고, 보행자는 우산을 준비해 미끄러운 도로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농도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