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소방청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는 지난 1일 자정 한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출국했다. 현지시각 2일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한 이들은 네팔 라수와 지역 홍수 피해 현장으로 이동한다.
네팔 정부가 공식 요청해 파견된 이번 구호대에는 수색·구조 전문 인력이 포함됐다. 이들은 연락이 닿지 않은 한국 국민을 포함한 현지 피해자를 찾는 임무를 맡았다. 구호 활동은 약 10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출국 전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구호대 활동이 네팔 국민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악조건 속에서 개개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