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활용한 반짝 체험관 '구해줘! 탄소0향력 세포마을'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방 탈출 형식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경험할 수 있다. 유미의 앞바다에 있는 '블루카본 낚시터'에서 바다 쓰레기를 낚아 바다를 보호하고, '세포감옥'에서는 패션 세포의 탄소 과소비 사건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과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기존 정책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형 콘텐츠를 택했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 대신 방 탈출 임무를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필요성을 체득하도록 구성했다.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상권에 체험관을 설치하고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정책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낮췄다.
아울러 문체부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함께 새로운 탄소중립 정책 브랜드 '탄소0향력'도 공개했다. 이 브랜드는 대기 중 온실가스를 더 이상 올리지 않는 상태(Net-Zero)의 0이 국민에게 주는 다양한 영향력을 뜻한다. 향후 기후대응위와 관계 부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때 이 브랜드를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일방적으로 정책을 알리는 것이 아닌 경험하며 즐길 수 있게 하는 정책홍보 방식"이라며 "청년들이 방 탈출 임무를 해결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