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 4만 145명이 참여한 '100×100' 대표 명소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153만 8035개의 장소가 추천됐으며, 중복을 제외한 6336개 장소가 최종 선정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주제는 '착한 가격 식당'이었다. 이어 '숨은 노포', '지금, 여기서만 제철음식',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 등 미식 관련 주제가 상위 10개 안에 4개나 포함됐다.
단일 주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명소는 대전의 빵집 '성심당'이었다. 이는 특정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찾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장소가 여러 주제에서 고르게 인정받은 경우도 있었다. 제주의 '성산일출봉'은 '일출과 일몰 포인트', '계단 끝까지 가보기' 등 22개 주제에서 표를 받았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이 다양한 매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모든 명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www.spot100x100.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실제 선호도를 반영한 여행 정보를 제공해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