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가뭄 상황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생활 부문에서는 설거지할 때 물을 틀어놓지 않고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탁할 때도 빨래를 한꺼번에 모아서 하면 물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업 현장에서는 물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배수로, 양수기, 송수호스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논두렁도 정비해 물이 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농작물 보호를 위해서는 볏짚이나 비닐을 덮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미 파종이 지연된 밭작물 지역은 대체 작물을 재배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행동요령은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적 조치다. 정부는 상황에 따라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