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코퍼레이션은 BMW 그룹이 유럽 최신 표준 EN 18052:2025를 기반으로 한 Hybrid eCall 적합성 검증을 통과할 수 있도록 시험 환경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Hybrid eCall은 기존 회선교환망(2G·3G)과 패킷교환망(4G/LTE IMS)을 모두 지원하는 긴급 통화 서비스다. 유럽연합은 2025년부터 이 표준을 차량 형식승인의 필수 요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안리쓰는 자사의 무선 통신 시험 장비를 활용해 BMW 차량이 두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두 긴급콜을 안정적으로 발신할 수 있는지 검증한다. 특히 4G/LTE IMS 환경에서의 호 설정 시간, 데이터 전송 안정성 등을 중점 시험한다.
이번 검증 지원으로 BMW 그룹은 유럽 시장에 출시할 차량에 대한 형식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내 신차 판매를 위해서는 Hybrid eCall 탑재가 의무화된 상태다.
안리쓰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eCall 시험 지원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외 지역에서의 형식승인 시험 수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