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카드(K-패스)는 교통비를 사용한 만큼 돌려주는 환급형 교통카드로, 이달부터 6개월간 기준금액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춘다. 일반 국민은 수도권 일반형 기준금액이 6.2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플러스형은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어든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수도권 일반형 5.5만 원에서 2.75만 원, 플러스형 9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조정된다.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수도권 일반형 4.5만 원에서 2.25만 원, 플러스형 8만 원에서 4만 원으로 낮아진다. 우대 지원지역과 특별 지원지역도 각각 10%와 1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환급은 기준금액보다

많이 사용한 경우 무제한으로 이루어지며, 기존 혜택 중 더 큰 금액을 자동 적용한다. 카드 발급은 27개 카드사 중 선택해 K-패스 누리집 또는 앱에서 등록하면 된다.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전국 대중교통에서 사용 가능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카드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 지원지역과 특별 지원지역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일반 지방권은 수도권보다 환급 기준이 5~10% 낮다.

시행 기간은 4월부터 6개월간이며, 이후 기준금액은 원상복구된다. 환급액은 한 달 평균 2.1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실제 사용 금액에 따라 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