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는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을 포함한다. 이 옵션은 메신저와 지도 검색이 가능한 최소 속도인 약 400Kbps를 보장한다. 기존 요금제는 데이터 소진 시 추가 과금 우려로 사실상 이용이 제한되었다. 개편 후에는 데이터 제공량을 다 써도 최소한의 인터넷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혜택 대상자는 2026년 1월 기준 약 717만 회선이다. 통신 3사 추산에 따르면 연간 약 3221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다. 어르신(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제공량이 확대된다. 개편 요금제는 어르신에게 음성·문자를 무제한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제공량에 제한이 있는 요금제에 가입한 어르신도 음성·문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자는 2026년 1월 기준 약 140만 회선이다. 연간 약 590억 원의 통신비 절감이 예상된다. 통신 3사는 250개 LTE·5G 요금제를 절반 이하로 간소화한다. 2만 원 대 5G 요금제가 새로 출시되며 기존 최저 구간은 3만 원 후반 대였다. 청년과 시니어는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연령에 따라 자동으로 추가 혜택을 받는다. 개편은 데이터 소진 후에도 연결을 유지하고 어르신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다만 데이터 안심옵션은 최소 속도만 보장하므로 고화질 영상 시청 등은 제한될 수 있다. 요금제 통합으로 선택 폭이 줄어들 수 있으나 통신 3사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간소화를 추진한다. 개편은 2026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