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최근 관악캠퍼스에서 프랑스 양자컴퓨터 기업 콴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양자컴퓨터 제조와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콴델라는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광자 칩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대 측은 반도체 공정 노하우를 제공하고, 콴델라는 양자광학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양자컴퓨터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국내 반도체 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력 교류와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양자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다만, 기술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