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탄소를 줄이면 최대 50억 원을 지원하는 ‘산업 공급망 탄소파트너십’ 사업을 시작한다. 글로벌 탄소 규제에 미리 대응하고 기업의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절호의 기회다. 지금 바로 신청하라.

이 사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등이 주관기업이 되어 여러 협력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온실가스를 함께 줄이는 구조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최대 50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 범위는 주로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감축 설비 도입 비용에 집중된다. 또한 탄소 감축 컨설팅, 탄소발자국 제3자 검증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주관기업도 협력업체에 현금, 현물 출자와 ESG 컨설팅 등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컨소시엄당 최대 지원금이 지난해 3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지원 비율은 40%에서 60%로, 중견기업은 40%에서 50%로 높아진다. 사업 수행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도 새로 지원된다. 기업별 최대 3천만 원, 컨소시엄당 최대 3억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감축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든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4개 컨소시엄이 연간 1884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11억 4400만 원의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청 기간은 지금부터 3월 6일까지다. 컨소시엄 형태로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부 산업정책관 산업환경과(044-203-4241)로 문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