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과의 협력이 대폭 강화된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가 확대되면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한은 21년 만에 이루어지는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 방한으로 의미가 크다.
양 정상은 23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투자, 기후, 에너지, 방산,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브라질은 중남미에서 우리의 가장 큰 교역 파트너이자 투자 대상국으로, 이번 논의를 통해 양국 간 경제 교류가 한 단계 격상될 전망이다.
특히 에너지, 우주, 방산,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국내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질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우리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
브라질은 1959년 중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우리와 수교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또한 약 5만 명의 한인 동포가 거주하는 중요한 국가다. 양 정상이 공유하는 사회 통합과 실용주의라는 국정 철학은 양국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