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불 가해자를 예외 없이 강력하게 처벌한다고 발표했다. 건조한 날씨와 설 연휴가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역대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산림 근처에서 무심코 쓰레기를 태우거나 라이터를 소지하고 입산만 해도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은 작년보다 이미 크게 늘어난 상태다. 정부는 이에 따라 산불 특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특히 성묘나 야외 활동이 많은 연휴 기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산불을 예방하고 과태료를 피하려면 몇 가지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첫째, 산에 갈 때는 라이터, 성냥 등 불을 붙일 수 있는 물건을 절대 가져가면 안 된다. 둘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두렁, 밭두렁, 쓰레기를 절대 태워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산에서 연기나 불씨를 발견하면 즉시 119나 112로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작은 부주의도 용납하지 않을 방침이다.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가 아니더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징역형이나 수백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순간의 실수가 내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