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산업 분야 전반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이제 우리도 AI 기술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직접 누릴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손을 잡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확산을 전폭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최신 발전 사항을 산업에 접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가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그렇다면 이 AI 대전환의 혜택을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이번 업무협약은 크게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산업 전반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을 국내에서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둘째, AI 벤처·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중소·소상공인들도 AI 기술을 사업화하고 현장에 맞는 AI 기술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셋째, 지역별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AI 관련 국가 주요 과제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각 부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서로 긴밀하게 연계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 확보부터 실제 산업 적용, 그리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으로의 확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지역이나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AI 대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협약은 정부의 인프라와 대기업의 AI 기술 및 경험을 벤처·스타트업, 중소·소상공인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AI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소상공인들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체결되었다. 이 자리에는 배경훈 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리고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AI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국가적 생존 전략임을 강조하며, AI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AI 확산을 앞당기고 글로벌 신시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