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호흡을 되찾아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6시 18분쯤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해당 세대 내부가 모두 탔고, 집 안에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웃 주민 일부도 대피했다.
A씨는 이송 중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치료 중이며, 거실 등이 타면서 집기도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A씨 1명에 그쳤고, 화재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주변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A씨의 완쾌 여부는 치료 경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