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2일 베트남 국빈방문 중 양국 원전기업 간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 MOU' 체결을 발표했다. 한국전력공사와 베트남 산업에너지공사(PVN)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닌투언 2' 원전 건설을 위한 공급망 협력 및 사업 수익성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인력양성 협력 MOU 체결 이후 원전 협력이 신규 건설 단계로 확대된 것을 의미한다.
베트남은 지난해 10월 전략물자 수출허가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새로 마련된 수출통제 협력 체계는 양국 당국 간 정례적 소통 채널을 신설하고 신규 통제조치 도입을 사전 공유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줄이고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교역·투자 3위 국가인 베트남과의 경제 연대를 강화하며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과 PVN은 닌투언 2 원전 건설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기업들은 수출통제 체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되며,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원유 비축기지 건설에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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