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하는 기업이라면 정부로부터 최대 500억 원을 1.3% 초저금리로 빌릴 수 있다. 정부가 총 800억 원 규모의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탄소 감축 시설 투자나 관련 연구개발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설자금 최대 500억 원, 연구개발 자금 최대 100억 원까지 연 1.3% 고정금리로 융자받는다.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융자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정부는 특정 분야 기업에 가점 2점을 부여해 선정을 우대한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인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6개 산업 분야 기업이 해당한다. 또한, ‘기업활력법’에 따라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받은 기업이나 범정부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업도 가점을 받는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기업은 권역별 사업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3월 5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광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상세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나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