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정부 지원을 받아 공장을 AI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 5G 특화망 등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고, AI 전문기업과 협력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정부는 산업단지의 AI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 AX 분과’를 출범시켰다. 이 분과를 중심으로 3대 지원 전략이 추진된다.
첫째, 권역별 핵심 산업단지를 ‘M.AX 클러스터’로 지정해 집중 지원한다. 입주 기업이 AI와 로봇으로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는 ‘다크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AI 실증산단 3곳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둘째,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만든다. 정기적인 현장 상담회와 컨설팅을 열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한다. 또한 지역대학과 연계해 현장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AI 전환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산업단지 내에 AI 데이터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5G 특화망도 구축한다. 5G 특화망은 올해 1개 산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개별 기업에 현금을 직접 주는 방식이 아니다.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생태계 조성 사업에 가깝다. 따라서 입주 기업은 지역별로 순차 출범하는 ‘MINI 얼라이언스’와 같은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여 관련 정보와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