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최소 생활비를 보장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참여 대학을 43개교로 늘려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박사과정은 월 110만원 이상의 지원을 보장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하는 대학원생에게 대학이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로 혜택을 받는 학생은 기존 4만 7000명에서 5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대학은 국립금오공과대, 국립부경대, 단국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 총 8곳이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10개 국가거점국립대가 모두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지역 핵심 연구인재 양성 기반이 강화됐다.
이 사업은 이미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참여 대학의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석사 154만원, 박사 223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추가 공모를 통해 참여 대학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전체 참여 대학 명단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