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를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열렸다. 시장 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샤오미가 2025년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애플, 삼성 등 고가 브랜드의 가격 인하 경쟁을 촉발시켜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샤오미는 1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샤오미의 1위 등극은 저가 모델의 판매량 급증이 주요 원인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비싼 스마트워치 대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이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보급형 모델의 성능을 대폭 강화하는 전략을 펼칠 수밖에 없다. 결국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 50만 원대 제품의 핵심 기능이 20만 원대 신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가격 인하가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신제품들의 가격 정책을 꼼꼼히 비교하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통신사나 카드사 제휴 할인까지 확인하면 더 큰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