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소기업들은 이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AI 대전환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총 350억 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AI 적용 전략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신속한 AI 전환과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지역의 지방정부가 ‘지역주도형 AI 대전환사업’에 선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현재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제주 등 5개 지방정부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AI 전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업은 AI 기술을 도입하여 제조 경쟁력을 높이거나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소개된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우수사례 중 대상 기업인 천일엔지니어링은 AI 비전검사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량률을 42.3%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20.8%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AI 기술은 불량률 감소,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해당 지자체 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주도형 AI 대전환사업’과 더불어 ‘AI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을 공유하고, 제조 현장의 AI 전환 효과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AI 공급 기업과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벤처투자회사(VC) 간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도 별도로 마련되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케일업팁스 프로그램에서 지역 기업을 20% 이상, 전체 운영사 중 14.6%가 지역 벤처투자회사로 구성되어 있는 스케일업팁스에서 50% 이상 선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의 팁스(TIPS) 프로그램 참여 및 투자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신청 시 유의할 점으로는, 본인의 기업이 속한 지역이 사업 대상 지자체에 포함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AI 도입 애로사항이나 투자 유치 관련 상담 등은 간담회나 IR 행사 등을 통해 직접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AI 도입·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