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새 정부 출범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보내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63%를 기록하며 역대 정부 초반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민들과의 소통 강화, 실용주의 인사 기조,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한 달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국무회의 전체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받고,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과의 질의응답 과정을 공개하는 등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갈등 중재, 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방문 등 대통령이 직접 현안 해결에 나선 모습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3%를 기록하며, 대선 득표율보다 15%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다만, 인사 과정에서의 잡음과 8.15 특별사면으로 인한 부정적 여론 등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특히 지속적인 경제 성과 체감과 여야 협치를 통한 국론 통합이 향후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향후 5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 조직 개편안 통과 이후에는 장관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시스템 중심의 국정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