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AI 로봇 휴머노이드,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동력을 확보한다.
AI 로봇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2027년까지 100개 이상의 실증 사업을 추진하여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AI와 로봇 기술을 학습시킬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와 기술은 2028년 휴머노이드 로봇의 본격 양산 체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선정과 같은 규제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실증 기반을 다지고 K-휴머노이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는 ‘K-UAM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여 R&D 지원을 넘어 상용화와 맞춤형 규제 등 기술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 ‘UAM Team Korea(UTK)’와 같은 민관 산학연 협의체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국, 중국 등 경쟁국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지원과 초기 투자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2027년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K-City를 ‘물리-가상 통합 테스트베드’로 발전시켜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 기준을 마련한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경기도 화성의 K-City를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통합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를 준공하여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가속화한다. 실제 도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안전하게 검증하고, 악천후 및 가상 환경 평가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또한,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 전략’에 따라 정책금융 15조 원 이상을 지원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제도 정비에 나선다.
